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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14분이면 충분했다

레이커스전 16점·5어시스트, 프리시즌에서 확인한 리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 공식 프로필 사진
PHOTO · NBA

스테픈 커리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14분만 뛰고도 16점을 기록했습니다. 레이커스전 최종 기록은 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야투 7개 중 4개를 넣었고 3점슛은 6개 중 3개, 자유투는 6개 중 5개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짧은 출전 시간에 효율적으로 득점한 경기입니다. 그러나 프리시즌에서 더 눈여겨볼 부분은 커리가 얼마나 많은 슛을 던졌느냐보다 공격의 속도를 얼마나 빨리 바꿨느냐입니다. 직접 슛을 던지지 않는 소유권에서도 수비는 그의 이동에 반응했고, 그 순간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 각이 열렸습니다.

14분출전 시간
16점득점
5어시스트패스 생산
3/63점슛
+26코트에 있을 때 득실 마진

커리는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클리퍼스전에서도 13분 동안 10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슛 감각을 찾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정규시즌을 앞둔 베테랑에게 프리시즌의 목적이 체력을 끝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기 속도에서 타이밍을 확인하는 데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NBA 공식 영상에는 레이커스전에서 커리가 3점슛을 넣으면서 파울까지 얻어낸 장면이 별도로 소개됐습니다. 프리시즌에서도 수비가 그의 슛 사거리에 반응하는 방식은 달라지지 않았고, 그 반응 자체가 골든스테이트 공격의 공간을 만듭니다.

다음 포틀랜드전에는 커리가 동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Player Spotlight의 다음 질문은 커리 개인이 아닙니다. 그가 없는 날에도 골든스테이트가 같은 속도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커리가 만드는 공간을 다른 방식으로 재현할 수 있다면 정규시즌의 벤치 구간 운영이 훨씬 편해집니다.

프리시즌 두 경기의 커리는 충분히 준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이 아니라 건강하게 개막까지 가는 것입니다. 팀 역시 그 방향으로 출전 시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커리의 출전 시간이 짧다는 점은 다른 선수들의 평가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와 함께 뛰는 시간에는 수비가 자연스럽게 외곽으로 늘어나지만, 그가 벤치에 앉는 순간 같은 공간이 자동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커리의 프리시즌 기록은 개인 컨디션 확인과 동시에 팀 전체에 대한 기준선 역할을 합니다. 커리가 만든 공간이 사라졌을 때 누가 스크린을 활용하고, 누가 페인트존을 흔들며, 누가 두 번째 패스를 연결하는지를 비교하면 골든스테이트의 실제 뎁스를 더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출처NBA · Stephen Curry Player PageNBA · Lakers at Warriors Box ScoreNBA · Curry is all smiles after drilling the three through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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