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모닝 에디션, 선발 매치업까지 — MLB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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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빠진 양키스의 디비전시리즈 출루와 장타를 연결할 타순에 주목한다
애런 저지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양키스의 디비전시리즈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MLB 공식 보도에 따라 이번 시리즈 전력을 평가할 때 저지의 복귀를 전제로 삼아서는 안 된다. 탬파베이와의 1차전은 한국시간 10월 4일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양키스 타선을 볼 때는 대체 타자 한 명의 장타력뿐 아니라 앞선 타순의 출루와 후속 타자의 주자 진루 능력을 함께 살펴야 한다.
토론애틀랜타, 딜런 도드로 시작한다 오프너 이후의 이닝 배분이 관전 포인트
애틀랜타는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딜런 도드를 오프너로 내세웠다. 다저스 선발은 타릭 스쿠벌이다. 오프너는 경기 초반을 맡은 뒤 다음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기는 역할을 뜻한다. 관전 포인트는 도드의 투구 수만이 아니다. 다음 투수가 어느 타순부터 상대하는지, 주자를 남긴 상태에서 교체되는지에 따라 이후 이닝의 부담이 달라진다. 첫 투수와 뒤를 잇는 투수의 역할을 나눠 볼 필요가 있다.
토론결정전을 통과한 애틀랜타. 다저스전의 첫 과제는 투수진 회복이다.
애틀랜타는 한국시간 10월 2일 필라델피아를 6–2로 꺾고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쳤다. 마이클 해리스 2세, 아지 알비스, 맷 올슨의 홈런이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상대는 LA 다저스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은 한국시간 10월 4일 오전 5시에 열린다. 결정전까지 치른 애틀랜타는 직전 등판의 투구 수와 불펜 연속 등판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토론오프너로 시작해 네 안타로 밀었다. 애틀랜타가 화요일 홈 시리즈를 앞두고 맞춘 박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애틀랜타는 마이애미 원정에서 8–3으로 승리하며 94승 67패가 됐습니다. 브레이브스는 한국시간 기준 9월 30일(현지 29일 화요일)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홈에서 치릅니다. 반대로 79승 82패가 된 마이애미는 이 패배로 3년 연속, 최근 17년 동안 15번째 시즌 승률 5할 미만이 확정됐습니다. 경기의 중심에는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있었습니다. 해리스는 2루타 2개와 단타 2개로 4안타를 몰아쳤습니다. 개인 통산 11번째 4안타 경기이며, 시즌 2루타는 36개로 늘었…
토론사타구니는 버텼고, 9회 첫 타자가 끝냈다. 다저스가 토요일에 확인한 두 가지 답.
다저스는 한국시간 9월 27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3으로 이겼습니다. 3–3 동점이던 9회초 선두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9회말 태너 스캇이 2사 후 2루타를 맞고도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99승 62패가 됐고, 원정 성적 48승 32패로 메이저리그 원정 최고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스코어보다 먼저 봐야 할 이름은 블레이크 스넬입니다. 스넬은 9월 16일 신시내티전에서 왼쪽 사타구니 불편으로…
토론100승을 넘긴 뒤에도 멈추지 않았다. 밀워키는 이제 ‘어떻게 이길지’를 정리한다.
밀워키는 9월 25일 세인트루이스를 8–4로 꺾으며 시즌 101승째를 기록했습니다. 16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01승 59패, 승률 .631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기록입니다. 팀 득점은 823점, 실점은 612점으로 득실차는 +211입니다. 정규시즌 전체를 길게 놓고 봤을 때 단순히 접전을 많이 이긴 팀이 아니라, 득점과 실점의 구조 자체에서 상대보다 큰 우위를 쌓아온 팀이라는 뜻입니다. 101승이라는 숫자는 이미 충분히 화려하지만, 포스트시즌 관점에서는 남은 경기의 목적이 달라집니다. 선발 로테이션을 어느…
토론2점이면 충분했다. 탬파베이가 10월에 가져갈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승리 공식.
탬파베이는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98승 62패가 됐습니다. 공격이 폭발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포스트시즌을 앞둔 팀에게는 이런 승리가 더 의미가 있습니다. 짧은 시리즈에서는 매 경기 다섯 점, 여섯 점을 기대할 수 없고, 상대 에이스를 만나는 날에는 두 점을 지키는 야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선발 프레디 페랄타는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으로 무실점했습니다. 완벽하게 주자를 막은 투구는 아니었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후 불펜이 남은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토론99승. 이제 구단 최초 100승까지 하나.
밀워키는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1로 승리하며 시즌 99승째를 기록했습니다. 남은 네 경기에서 한 번만 더 이기면 구단 역사상 첫 100승 시즌을 완성합니다. 이미 NL 중부를 확보한 팀이 마지막 주에도 경기 강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10월을 앞둔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초반 공격은 명확했습니다. 브라이스 투랑과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2아웃 솔로 홈런을 만들었고,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3회 2타점 적시타를 보태 선발 로건 헨더슨에게 4–1 리드를 안겼습니다. 투랑의 홈런은 시즌 20호로 개인 커리어 하이였습니다.
토론ANALYSIS 경기 프리뷰
Rays at Phillies. Philadelphia's Sunday Could Cost an Ace.
정규시즌 최종일, 가장 무거운 경기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립니다. 필라델피아는 한국시간 9월 26일 경기까지 87승 73패로 내셔널리그 마지막 와일드카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애리조나(86승 74패)와의 격차는 한 경기로 줄었습니다. 토요일 경기를 앞둔 매직넘버는 2였고, 동률이 되면 지구 내 성적에서 앞선 애리조나가 우위를 가집니다. 필라델피아에게 한 경기 차는 사실상 여유가 아닌 셈입니다. 흐름도 좋지 않습니다. 필라델피아는 금요일 탬파베이에 0–2로 지며 3연패에 빠졌고, 최근 27이닝 동안 2점밖에 뽑지…
토론Dodgers at Giants. For Los Angeles, This Is an October Rehearsal.
다저스와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순위 경쟁만 본다면 전력 차가 큽니다. 다저스는 98승 6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상위권에 있고, 자이언츠는 66승 94패입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의미는 단순히 강팀과 하위권 팀의 맞대결이 아닙니다. 다저스에게는 포스트시즌 직전 선발 로테이션과 투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실전 점검의 성격이 더 강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름은 블레이크 스넬입니다. 스넬은 9월 중순 왼쪽 사타구니 불편으로 선발 등판을 한 이닝 만에 마친 뒤 다시 정규시즌 선발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고, 이번 샌프…
토론May vs Wheeler, 포스트시즌 전 로테이션 점검.
Milwaukee는 Dustin May(7–9, 4.61 ERA), Philadelphia는 Zack Wheeler(13–5, 2.99 ERA)를 예고했습니다. Brewers는 이미 지구 우승을 확정했지만, 가을야구를 앞둔 선발 운용과 이닝 관리가 계속 중요한 구간입니다. 이 매치업은 승패 전망보다 두 팀이 선발을 어떤 방식으로 점검하는지 보는 편이 흥미롭습니다. 정규시즌 막판에는 긴 이닝을 무조건 맡기기보다 투구 수, 타순을 몇 바퀴 도는지, 특정 구종의 사용 비율과 경기 후 회복까지 관리하는 것이 포스트시즌…
토론Holmes vs Wesneski. Pregame Frame for Review.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직후 휴스턴과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티켓을 확보했다고 해서 경기의 목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순위와 함께 10월에 사용할 선발 조합과 불펜 배분을 점검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애틀랜타는 그랜트 홈스를 예고했습니다. 9승 5패, 평균자책점 3.49, 110탈삼진입니다. 홈스가 초반 스트라이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잡는지, 휴스턴의 우타 라인을 상대로 장타를 억제하는지가 첫 번째 체크 포인트입니다. 휴스턴은 헤이든 웨스네스키가 나섭니다. 5승 2패, 평균자책점 3…
토론Cole vs Rodriguez. October Pressure in the Desert.
양키스와 애리조나의 첫 경기는 이름값보다 현재의 압박이 더 큰 매치업입니다. 양키스는 88승 64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태지만 시드 경쟁이 남아 있고, 애리조나는 80승 73패로 마지막까지 순위표를 밀어야 합니다. 같은 1승이라도 두 팀이 체감하는 무게가 다릅니다. 양키스는 게릿 콜을 예고했습니다. 콜은 8승 9패, 평균자책점 3.67, 117탈삼진입니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시점의 콜에게는 단순한 승패보다 패스트볼의 구위,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 결정구가 필요한 카운트에서 헛스윙을 만들어내는지가 중요합…
토론Pérez vs Gausman. One September Game, Two October Paths.
애틀랜타와 시카고의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9월 일정이 아니다.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 동부 선두권을 지키고 있고, 컵스는 와일드카드 상위 시드를 놓고 필라델피아와 경쟁하고 있다. 정규시즌이 9월 중순을 지나면서 한 경기의 승패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뿐 아니라 10월 첫 시리즈의 홈필드 조건까지 흔들 수 있다. MLB 공식 예고 화면 기준 애틀랜타는 88승 62패, 시카고는 83승 67패로 이 경기에 들어온다. 한쪽은 지구 선두권의 위치를 지키는 경기이고, 다른 한쪽은 필라델피아와 와일드카드 상위 시드를 다투는…
토론MAGAZINE 기획 · 스포트라이트
투수가 바뀌면 타석의 조건도 바뀐다 교체 직후의 승부를 읽는 세 가지 질문
첫째, 새 투수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작하는가. 주자를 물려받았다면 견제와 병살 유도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같은 구종을 던져도 선택의 이유가 달라질 수 있다. 둘째, 타자는 무엇을 새로 확인해야 하는가. 투수의 투구 손, 구속과 공의 움직임이 바뀌면 앞선 타석의 타이밍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첫 공에 대한 반응과 이후 파울 타구를 함께 보면 적응 과정을 읽는 데 도움이 된다. 셋째, 다음 교체 선택지는 남아 있는가. 당장 유리한 대결을 만들더라도 이후 타순에서 쓸 투수가 줄어들 수 있다. 한 타석의 결과…
토론5번 타순에서 살펴볼 타석의 질 마이클 해리스 2세, 결과와 타석 접근을 함께 살핀다
마이클 해리스 2세는 다저스와의 1차전 선발 라인업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중심 타선의 한 축을 맡는 만큼 주자 유무와 아웃 수를 함께 기록하면 타격 결과의 의미를 더 정확히 읽을 수 있다. 초구부터 공격했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접근이나 나쁜 접근을 단정하지 않는다. 노린 구종과 코스에 반응했는지,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유인구를 골라냈는지 살핀다. 수비에서는 타구 처리와 송구가 추가 진루를 억제했는지도 관전 포인트다.
토론휴식일도 전력이다. 단기전의 투수 운용을 읽는 기준.
화이트삭스는 휴스턴을, 샌디에이고는 컵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다음 상대는 각각 클리블랜드와 밀워키다.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으로 단기전 전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최근 등판의 투구 수, 휴식일, 부상 발표, 불펜의 연속 등판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공격에서는 출루한 주자와 장타가 연결되는 타순을 살핀다. 상대 선발의 투구 손과 구종이 바뀌면 직전 시리즈와 다른 대결이 만들어진다.
토론다음 라운드의 관건은 투수진의 회복과 타선의 연결이다
화이트삭스는 휴스턴을 7–3으로 꺾어 2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냈다. 다음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샌디에이고도 컵스를 4–1로 이겨 2연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밀워키와 만난다. 샌디에이고 불펜은 2차전에서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 시리즈에서 압승했다고 다음 라운드에서도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상대가 바뀌면 타자들이 공략해야 할 구종, 상대 선발의 투구 손, 불펜 투수와 타자의 조합도 달라진다. 이전 시리즈에서 효과를 봤던 투수 교체가 다음 상대에게도 통할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첫째, 선발의 이…
토론2루타 스무 개가 후반기에 나왔다. 가을 직전, 가장 뜨거운 타격감의 주인.
마이클 해리스 2세는 마이애미전에서 2루타 2개와 단타 2개를 때려 4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통산 11번째 4안타 경기입니다. 이 2루타 두 개로 시즌 2루타는 36개가 됐고, 그중 20개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나왔습니다. 시즌 후반에 장타의 빈도가 오히려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2루타는 단기전에서 특히 가치가 큰 타구입니다. 홈런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1루 주자를 한 번에 홈으로 불러들이거나 타자 자신이 곧바로 득점권에 서게 만듭니다. 상대가 가장 좋은 투수들로 이닝을 잘게 나누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연속…
토론Nobody Wants to Win the West. Someone Still Has To.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정규시즌 마지막 이틀을 앞두고 가장 이상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휴스턴과 텍사스는 한국시간 9월 26일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나란히 79승 81패였습니다. 두 팀 모두 금요일 경기에서 졌습니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2–10으로 크게 패했고, 휴스턴은 애슬레틱스에 5–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두 두 팀이 같은 날 함께 멈춰 서면서 경쟁은 그대로 주말 마지막 두 경기로 넘어왔습니다. 이 경쟁이 특별한 이유는 승수입니다. 두 팀 모두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겨도 81승 81패가 최대치입…
토론완벽하지 않아도 0점을 만든다. 10월 선발에게 필요한 건 바로 그 능력이다.
프레디 페랄타는 필라델피아전에서 5⅓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93개의 공을 던졌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숫자만 보면 압도적인 탈삼진 쇼는 아니지만, 포스트시즌 직전의 선발 등판으로 보면 상당히 가치 있는 형태입니다. 주자가 나간 이닝에서도 큰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실점 없이 불펜에 경기를 넘겼습니다. 짧은 시리즈의 선발은 정규시즌과 역할이 다릅니다. 7이닝과 110구를 반드시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 타선의 세 번째 순번이 시작되는 지점, 주자가 두 명 이상 쌓…
토론The Standings Are Almost Done. The Real Decisions Are Not.
정규시즌 막판에는 순위표만 보면 모든 것이 끝나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팀들에게 마지막 48시간은 오히려 결정해야 할 것이 가장 많은 구간입니다. 밀워키는 101승 59패로 전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탬파베이는 98승 62패, 다저스는 98승 62패, 양키스는 93승 68패입니다. 승수는 거의 완성됐지만 10월의 실제 전력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결정은 선발 로테이션입니다. 정규시즌에서는 다섯 명의 선발을 긴 호흡으로 돌리지만, 짧은 시리즈에서는 가장 좋은 세 명 또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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