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 MLBNEXT MATCH

Rays at Phillies.

Philadelphia's Sunday Could Cost an Ace.

정규시즌 최종일, 가장 무거운 경기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립니다. 필라델피아는 한국시간 9월 26일 경기까지 87승 73패로 내셔널리그 마지막 와일드카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애리조나(86승 74패)와의 격차는 한 경기로 줄었습니다. 토요일 경기를 앞둔 매직넘버는 2였고, 동률이 되면 지구 내 성적에서 앞선 애리조나가 우위를 가집니다. 필라델피아에게 한 경기 차는 사실상 여유가 아닌 셈입니다.

흐름도 좋지 않습니다. 필라델피아는 금요일 탬파베이에 0–2로 지며 3연패에 빠졌고, 최근 27이닝 동안 2점밖에 뽑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7이닝 10탈삼진으로 버텼지만 타선이 4안타에 그쳤고, 6회 무사 1·2루 기회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돈 매팅리 임시 감독은 “긴박함은 모두가 알고 있다. 바로 눈앞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87–73PHILLIES
86–74D-BACKS
04:05KST
RHP vs RHPPROBABLES

그래서 일요일 선발로 예고된 잭 휠러의 이름은 무게가 다릅니다. 휠러는 올 시즌 27경기에 선발로 나와 13승 5패, 평균자책점 3.06, 156이닝 188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9월 22일(현지) 밀워키전에서는 5⅔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았습니다. 문제는 그가 일요일에 던지면 화요일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1·2차전에 나서기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산체스를 와일드카드 2차전에 정상 휴식으로 맞추도록 로테이션을 조정했는데, 최종일까지 경쟁이 이어지면 에이스 한 명을 정규시즌 162번째 경기에 써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탬파베이는 입장이 전혀 다릅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이미 확정했고,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30경기 177⅓이닝 15승 5패 평균자책점 2.94로 시즌을 끌어온 투수입니다. 탈삼진은 108개로 많지 않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 1.07이 보여주듯 맞혀 잡으며 이닝을 쌓는 유형입니다. 순위 부담이 없는 탬파베이가 마르티네스를 얼마나 길게 끌고 갈지, 혹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짧게 끊을지도 경기 양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결국 필라델피아 타선입니다. 3경기 동안 막혀 있던 트레이 터너와 브라이스 하퍼 앞에 주자가 쌓이는지, 그리고 맞혀 잡는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나설지가 첫 번째 체크 포인트입니다. 마운드에서는 휠러의 투구 수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약 토요일 결과로 순위가 먼저 정리된다면 휠러의 등판 자체가 바뀔 수 있으므로, 경기 직전 공식 선발 발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SFANDOM은 이 경기를 승패 한 줄로 정리하지 않습니다. 같은 날 애리조나와 샌디에이고의 경기 결과, 휠러의 등판 여부와 길이, 필라델피아 타선의 회복 여부가 함께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필라델피아가 일요일 이기고 가을 무대에 오르더라도 휠러를 썼다면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첫 두 경기는 다른 투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출처WHEELER PROFILEMARTINEZ PROFILEPHILLIES OFFICIAL

PROBABLE STARTERS · 2026.09.27 CHECK · SATURDAY RESULTS PENDING

이 글 토론하기

생각이 다르면 더 좋습니다. 팬 보드에 한 줄 남겨 주세요.

팬 보드에 글쓰기
2026.09.27 모닝 에디션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