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우승을 확정한 날, 카일 터커는 경기 시작부터 승부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1회 브래디 싱어의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시즌 16호 홈런이었고 최근 8경기에서 네 번째 홈런이었습니다.
홈런의 가치는 두 점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다저스가 초반부터 앞서면서 신시내티 배터리는 더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했고, 그 압박은 뒤 타자들의 공격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터커는 2회 다시 적시 2루타를 때려 초반 리드를 확장했습니다.
16SEASON HR
4HR / LAST 8
401 FTCLINCH HR
99.9EXIT MPH
1회 홈런은 99.9마일의 타구 속도와 27도의 발사각, 401피트 비거리로 기록됐습니다. 수치 자체보다 중요한 건 타석의 목적이 분명했다는 점입니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고 첫 이닝부터 상대 선발의 경기 계획을 흔들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공을 기다리는 것과 좋은 공을 놓치지 않는 것의 차이가 커집니다. 한 시리즈에서 타자가 받을 수 있는 실투는 많지 않습니다. 터커가 최근 장타 빈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사실은 다저스가 10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눈여겨볼 신호입니다.
또 하나는 장타 이후의 타석입니다. 홈런을 친 다음 타석에서 다시 2루타로 타점을 만들었다는 것은 한 번의 큰 스윙으로 하루를 끝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상대가 승부 패턴을 바꾼 뒤에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능력은 짧은 시리즈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출처MLB HOME RUN DATADODGERS OFFICIAL RE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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