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 MLBKAIRO FEATURE

다음 라운드의 관건은

투수진의 회복과 타선의 연결이다

화이트삭스는 휴스턴을 7–3으로 꺾어 2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냈다. 다음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샌디에이고도 컵스를 4–1로 이겨 2연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밀워키와 만난다. 샌디에이고 불펜은 2차전에서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 시리즈에서 압승했다고 다음 라운드에서도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상대가 바뀌면 타자들이 공략해야 할 구종, 상대 선발의 투구 손, 불펜 투수와 타자의 조합도 달라진다. 이전 시리즈에서 효과를 봤던 투수 교체가 다음 상대에게도 통할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첫째, 선발의 이름과 시즌 평균자책점(ERA)만으로 판단을 끝내지 않는다. 최근 등판의 투구 수와 휴식일, 부상 관련 공식 발표를 함께 확인한다.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와 충분히 쉬었던 투수의 운용 범위는 달라질 수 있다.

둘째, 불펜의 가용 인원을 본다. 직전 경기에서 던진 이닝과 연속 등판 여부를 확인해야 감독이 어느 시점에 선발을 교체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다. 특히 리드를 지키는 역할과 동점 상황을 맡는 역할은 구분해서 살핀다.

셋째, 타선이 득점 기회를 어떻게 이어 가는지 본다. 장타가 나온 경기에서도 다음 상대의 투수 유형에 맞춰 같은 타순을 유지할지는 별도 문제다. 출루한 주자가 누구였고 어느 타순에서 공격이 끊겼는지를 기록하면 득점 장면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SFANDOM은 예고 선발과 최종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면 이 세 항목을 경기별로 정리할 예정이다. 선수의 부상 상태와 투수 대결 구도는 확인된 정보를 기준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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