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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베즐리 트리플더블로 KCC에 96–89 승

3쿼터 26–14로 뒤집은 모비스 3승 6패, KCC는 7연패 단독 최하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10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96–89로 이겼다. 모비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 3승 6패로 수원 KT와 공동 8위가 됐다. KCC는 7연패에 빠져 2승 8패로 단독 최하위다.

96–89모비스 승 · 울산동천체육관
23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베즐리, 시즌 첫 트리플더블
26–14모비스의 3쿼터 스코어
7연패KCC, 2승 8패 단독 최하위

경기 흐름

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상태로 나섰다. 1쿼터는 베즐리가 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으로 중심을 잡아 26–23으로 앞섰다. 2쿼터에는 KCC가 숀 롱과 루이스 킹의 골밑 득점, 허웅의 외곽포로 흐름을 가져와 54–48로 전반을 마쳤다.

승부는 3쿼터에 뒤집혔다. 김태완, 김경원, 정준원이 3쿼터에만 15점을 합작해 모비스가 이 쿼터를 26–14로 이기고 74–68로 역전했다.

4쿼터 종료 7분 48초를 남기고 베즐리가 이우석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그러나 44초 뒤 접촉 없이 발을 잘못 디뎌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후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끝까지 치렀다. KCC는 종료 5분 14초 전 롱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모비스는 김태완과 서명진의 연속 득점으로 94–83까지 달아나 7점 차 승리를 지켰다.

기록

모비스는 베즐리가 23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5블록을 올렸다. 시즌 KBL 첫 트리플더블이다. 김태완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우석은 1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정준원은 11점, 김경원은 10점을 넣었다. KCC는 허훈이 19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했고 윤기찬이 12점을 보탰다.

경기 전 기록과 비교

경기 전 두 팀은 모두 2승으로 10개 팀 중 승수가 가장 적었다. 모비스는 2승 6패, KCC는 정규리그 6연패 중인 2승 7패였다. 10월 5일 첫 맞대결은 KCC가 97–87로 이겼지만, 이번에는 모비스가 설욕했다.

자료 기준: KBL 공식 홈페이지 경기 결과와 2026년 10월 29일 경기 보도. 순위는 경기 직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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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핌 베즐리 트리플더블 현대모비스, 공동 8위 도약KBL 공식 홈페이지 경기 일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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