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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 다저스와 103승 밀워키, 숫자가 가리지 못한 차이

NLCS 1차전: 스쿠벌, 미시오로스키 변수와 7전 4선승 운영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다시 만난다. 정규시즌 100승과 103승. 이 숫자는 두 팀이 충분히 강했다는 사실을 보여주지만, 이번 7전 4선승의 승패를 대신 설명하지는 않는다. 디비전시리즈를 3승 1패로 마친 양 팀은 선발 로테이션을 재구성하고, 네 경기 동안 사용한 불펜 투구 수를 정리하면서 다음 시리즈를 준비한다.

10.12 09:00 KST다저스 @ 밀워키 · NLCS 1차전
100승 62패다저스 정규시즌 성적
103승 59패밀워키 정규시즌 성적
타릭 스쿠벌다저스 1차전 선발 발표 · 좌완
미시오로스키밀워키 1차전 유력 후보 · 공식 확정 전

첫째, 스쿠벌의 초반 공략과 밀워키의 출루 방식

다저스는 좌완 타릭 스쿠벌의 1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스쿠벌은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6이닝 1실점·7탈삼진을 기록했다. 밀워키의 타선은 정규시즌 팀 타율 .258, 출루율 .341을 기록하며 단타와 볼넷, 주루를 잇는 방법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따라서 선발 투수의 장점이 삼진이라고 해도 공격팀이 공을 맞힌 뒤 주자를 전진시키는 효율까지 따로 살펴야 한다.

둘째, 미시오로스키의 공과 다저스의 타석 접근

MLB 10월 9일 프리뷰에서 밀워키의 선발은 최종 미확정, 제이컵 미시오로스키가 유력 후보로 제시됐다. 그가 출전한다면 빠른 공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파울 타구로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중요한 변수다. 그는 샌디에이고와의 NLDS 1차전에서 4회까지 많은 파울 타구를 허용했고 88구에 도달했다. 그러나 예고 후보를 실제 선발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확정 명단이 나오면 공략 구도 역시 다시 써야 한다.

셋째, 직전 시리즈가 남긴 후반전의 차이

밀워키 불펜은 샌디에이고와의 네 경기에서 19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했다. 짧은 시리즈에서는 이 기록이 인상적이지만, 며칠 뒤 새 시리즈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지표는 아니다. 아브너 우리베는 네 경기에 모두 나섰고 애런 애시비·트레버 메길도 각각 세 경기를 소화했다. 다저스 역시 NLDS 마지막 두 경기에서 에드윈 디아스를 세이브 상황에 사용했다. 양 팀이 6회 이후 리드를 어떻게 지키는지 살펴봐야 한다.

넷째, 다저스의 중심 타선과 밀워키 수비

다저스는 장타력이 뚜렷하지만, 포스트시즌 초반 일부 중심 타자의 결과는 고르지 못했다. 한편 밀워키는 정규시즌 동안 공을 고르고 출루한 다음 주루로 득점 확률을 높이는 방향을 꾸준히 보였다. 1차전에는 다저스 타자들이 선발의 강속구를 어떻게 파울로 버티는지, 밀워키가 스쿠벌의 초반 제구에 맞춰 볼넷·진루를 만들어 내는지를 보자.

※ 1차전 시간은 한국시간 환산. 밀워키 선발은 10월 10일 기사 작성 시점의 유력 후보로 표기했으며 최종 확정이 아니다.

출처MLB 공식 다저스–밀워키 챔피언십 1차전 정보MLB 공식 포스트시즌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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