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과 첼시가 10월 17일 현지 낮 12시 30분(한국시간 20시 30분),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6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에버턴은 5위(2승 4무, 승점 10), 첼시는 6위(3승 1무 2패, 승점 10)로 승점이 같다. 같은 숫자에 닿은 방식은 정반대다. 한쪽은 지지 않는 경기를 쌓았고, 다른 쪽은 골이 크게 오가는 경기를 쌓았다.
무승부가 많은 팀 vs 골을 주고받는 팀
에버턴은 6경기에서 5실점으로 막아 냈고, 직전 경기는 헐 시티 원정 2–2 무승부였다. 첼시는 15골을 넣었지만 13골을 내줬다. 브렌트퍼드 원정에서 0–3으로 진 뒤 본머스를 5–1로 이긴 직전 두 경기가 그 진폭을 그대로 보여 준다. 득실 숫자는 출처마다 조금씩 달라 경기 뒤 공식 기록으로 다시 대조한다.
결장 소식은 보도 기준, 라인업은 확정 전
첼시는 제이미 기튼스의 발목 부상이 확인됐고, 리스 제임스와 엠마누엘 에메가는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에버턴에서는 비탈리 미콜렌코의 몸 상태가 확인 대상이다. 모두 경기 전 보도 기준이고 선발 명단이 아니어서, 확정 명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선수 이름으로 승부를 단정하지 않는다.
10년 맞대결: 전체는 첼시, 에버턴 홈은 반대
2016년 10월 이후 21경기에서는 첼시가 10승 5무 6패로 앞선다. 그런데 에버턴 홈으로 표기된 10경기만 보면 에버턴이 6승 2무 2패다. 첼시는 최근 에버턴 원정 세 경기(2023년 12월, 2024년 12월, 2026년 3월)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최근 5경기는 모두 프리미어리그였고 첼시가 3승 1무 1패, 에버턴의 1승이 올해 3월 홈 3–0이다. 다만 에버턴은 홈구장이 바뀌었고 선수단도 달라져서 과거 결과를 지금 전력에 그대로 대입하지는 않는다. 21경기에는 EFL컵 1경기가 들어 있다.
첫 골이 경기의 모양을 정한다
에버턴이 먼저 점수를 내면 첼시는 낮은 블록을 열어야 하고, 첼시가 먼저 점수를 내면 에버턴이 라인을 올려야 해서 경기가 열린다. 그래서 전반 첫 골의 시간대, 그리고 실점한 팀이 곧바로 수비 라인을 올리는지를 먼저 보면 된다.
일정 확인: 킥오프는 프리미어리그 TV 편성 기준 현지 12:30(한국 20:30)이다. 선발·포메이션과 실제 기록이 확인되면 경기 뒤 결과와 함께 복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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