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5차전 끝에 통과한 삼성이 수원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KT는 데이비스 대니엘,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발표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불펜으로 나가야 해서 로테이션 순서상 최원태가 맡는다고 설명했다.
선발 맞대결
KT 데이비스 대니엘은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고, 9월 이후로는 7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다. 홈인 수원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이다. 올해 삼성과는 만난 적이 없고,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10월 6일 키움전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대니엘이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로 올라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삼성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남겼다. KT전은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94이고, 가장 최근이던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 KIA전에서는 38구, 1⅔이닝 2실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박진만 감독은 작년 가을의 모습을 다시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자 상대 기록
KT 타선에서 최원태에게 상대 기록이 있는 선수는 김현수다. 통산 6타수 3안타이고, 최근 두 시즌으로 좁히면 10타수 5안타(0.500) 5타점이다. 안현민은 3타수 1안타, 류현인은 4타수 1안타 1볼넷이다. 표본이 작아 방향을 말해 주는 수치라기보다 참고 정보에 가깝다.
1차전의 무게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이고, 역대 42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경우는 31번(73.8%)이다. 다만 이는 과거 기록일 뿐 이번 시리즈의 결과를 가르는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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